<10월 5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불꽃축제가 있었습니다. 이미지출처:한화홈페이지>
이번 포스팅은 불꽃축제를 음악과 함께 볼 때와 음악이 없을 때의 차이를 보여드리려 합니다.
불꽃축제는 거의 해마다 갔었지만, 항상 보는 뷰 포인트는 여의나루역 3번 출구였습니다.
항상 그쪽으로 간 이유는,
1. 역과 가까워서
2. 나중에 집에갈때 가까워서
"멀리서 보나 가까이서 보나 무슨 차이가 있겠냐. 걍 편하게 보자" 라는 생각으로 사람 덜 붐비는 곳을 찾게 되었지요.
<매년 보아왔던 뷰포인트>
몇 주전 친구와 술을 마시면서 친구가 제안을 하나 했습니다.
친구 : " 야 이번엔 좋은자리 가서 볼까?"
송캣 : " 힘들지 않을까? 가서 어케 나올라고?"
친구 : " 아마 좋은자리나 예전자리나 붐비는건 똑같을꺼야 ㅋㅋ. 좀만 더 일찍 가면 돼"
송캣 : " 그래!! 이 번에 고생 한 번 하고 접자!!!"
<이번에 새로 잡은 뷰포인트 어라? 여의나루 역이랑 얼마 차이 안나네?>
약속된 장소로 오전10시에 만나기로 했지만, 원래 남자들의 약속은 쿨해서 1시간 범위내에선
수시로 바뀌어 10시 30분쯤 만났습니다.
(친구야 미안하다 내가 좀 늦었다.)
친구랑 맥주도 한잔 마시고, 각자 싸온 김밥, 고기산적, 전, 과자등을 섭취하며 LOL경기를 보니 시간은
금방 지나가더군요.
<제가 싸온 촬스김밥>
<친구놈이 준비한 고기전>
<처음와본 뷰포인트에 너무 흥분되서 초점을 못 맞춤. 죄송합니다>
이렇게 시작을 하고 캐나다->일본->프랑스->마지막 한국 순으로 불꽃 쇼를 진행 하였습니다.
예전에는 그냥 폭죽만 펑펑 터지고, 그것만 봐도 우와~~ 이랬었는데. 사운드랑 같이들으니 재미가 배가 되더군요.
특히 일본편에서는 그 재미와 감동이 엄청났습니다.
(삼각대를 챙겨올껄.. 하는 아쉬움이)
<2초 손각대 : 이렇게도 터지고>
<2초 손각대 : 저렇게도 터지고>
<오잉? 이건 어떻게 터지는거지? 제가 감동한 장면>
이장면을 봤을 때 아직도 그때의 감동을 잊지 못 할것 같습니다.
여러분들은 이 장면을 보시면서 무슨 상상을 하실까요? "폭죽이 터지기 전 인가? 얼레 폭죽이 섰네?"
전 여기서 잠시 이런 생각을 한번 해봅니다.
예전의 뷰포인트에서 봤으면 어떤 느낌이었을까?? 예전 뷰포인트에선 폭죽소리,
소음만 들리고 음악은 안들렸기에 하도 궁금해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시뮬레이션을 해봤습니다.
소리는 따로 분리를 할 수가 없어서, 원래 있던 소리는 다 지우고 직접 효과음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영상에 맞춰서
다시 재구성 하였습니다.
소음은 국내것이 없어서 외국의 소음을 넣었고, 폭죽도 사실상 예전뷰포인트에선 저런소리가 나질 않지만
그냥 보니 밋밋하길래 양념을 섞어봤습니다.
<동영상에 모든 소리를 빼고, 다시 새로운 소리를 넣는 작업,만지면 그림커집니다.>
<예전뷰포인트에서 봤을때 시뮬레이션한 동영상>
아마 여의나루 3번 출구쪽(예전의 뷰포인트)에서 봤었으면 이렇게 들렸을 것 같네요.
하지만 이번에 새로 자리잡은 뷰 포인트에서 보면!!!
<새로잡은 뷰포인트에서 본 영상, 편집없음>
<팝페라 가수 : 임형주씨가 부른 "봄이여 오라">
이렇게 들립니다. 가사를 잘 음미해서 들어보면 정말 연출이 끝내줬습니다.
정말 가슴이 뭉클해지면서, 눈물이 날 것만 같은.
다른 나라에서 연출 한 것도 멋졌습니다만, 저는 이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.
이번엔 사진 찍는것 보다는 불꽃놀이를 제대로 느껴보자는 취지로, 비록 엄청
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최대한 가까이서 보기 위해 사진을 위한 자리는 포기하였습니다.
내년엔 관람석을 구매해서 이때의 감동을 더 크게 느껴보고 싶네요.
<일본불꽃축제:sesami street 쇼 중에서>
<10월 5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불꽃축제가 있었습니다. 이미지출처:한화홈페이지>
이번 포스팅은 불꽃축제를 음악과 함께 볼 때와 음악이 없을 때의 차이를 보여드리려 합니다.
불꽃축제는 거의 해마다 갔었지만, 항상 보는 뷰 포인트는 여의나루역 3번 출구였습니다.
항상 그쪽으로 간 이유는,
1. 역과 가까워서
2. 나중에 집에갈때 가까워서
"멀리서 보나 가까이서 보나 무슨 차이가 있겠냐. 걍 편하게 보자" 라는 생각으로 사람 덜 붐비는 곳을 찾게 되었지요.
<매년 보아왔던 뷰포인트>
몇 주전 친구와 술을 마시면서 친구가 제안을 하나 했습니다.
친구 : " 야 이번엔 좋은자리 가서 볼까?"
송캣 : " 힘들지 않을까? 가서 어케 나올라고?"
친구 : " 아마 좋은자리나 예전자리나 붐비는건 똑같을꺼야 ㅋㅋ. 좀만 더 일찍 가면 돼"
송캣 : " 그래!! 이 번에 고생 한 번 하고 접자!!!"
<이번에 새로 잡은 뷰포인트 어라? 여의나루 역이랑 얼마 차이 안나네?>
약속된 장소로 오전10시에 만나기로 했지만, 원래 남자들의 약속은 쿨해서 1시간 범위내에선
수시로 바뀌어 10시 30분쯤 만났습니다.
(친구야 미안하다 내가 좀 늦었다.)
친구랑 맥주도 한잔 마시고, 각자 싸온 김밥, 고기산적, 전, 과자등을 섭취하며 LOL경기를 보니 시간은
금방 지나가더군요.
<제가 싸온 촬스김밥>
<친구놈이 준비한 고기전>
<처음와본 뷰포인트에 너무 흥분되서 초점을 못 맞춤. 죄송합니다>
이렇게 시작을 하고 캐나다->일본->프랑스->마지막 한국 순으로 불꽃 쇼를 진행 하였습니다.
예전에는 그냥 폭죽만 펑펑 터지고, 그것만 봐도 우와~~ 이랬었는데. 사운드랑 같이들으니 재미가 배가 되더군요.
특히 일본편에서는 그 재미와 감동이 엄청났습니다.
(삼각대를 챙겨올껄.. 하는 아쉬움이)
<2초 손각대 : 이렇게도 터지고>
<2초 손각대 : 저렇게도 터지고>
<오잉? 이건 어떻게 터지는거지? 제가 감동한 장면>
이장면을 봤을 때 아직도 그때의 감동을 잊지 못 할것 같습니다.
여러분들은 이 장면을 보시면서 무슨 상상을 하실까요? "폭죽이 터지기 전 인가? 얼레 폭죽이 섰네?"
전 여기서 잠시 이런 생각을 한번 해봅니다.
예전의 뷰포인트에서 봤으면 어떤 느낌이었을까?? 예전 뷰포인트에선 폭죽소리,
소음만 들리고 음악은 안들렸기에 하도 궁금해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시뮬레이션을 해봤습니다.
소리는 따로 분리를 할 수가 없어서, 원래 있던 소리는 다 지우고 직접 효과음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영상에 맞춰서
다시 재구성 하였습니다.
소음은 국내것이 없어서 외국의 소음을 넣었고, 폭죽도 사실상 예전뷰포인트에선 저런소리가 나질 않지만
그냥 보니 밋밋하길래 양념을 섞어봤습니다.
<동영상에 모든 소리를 빼고, 다시 새로운 소리를 넣는 작업,만지면 그림커집니다.>
<예전뷰포인트에서 봤을때 시뮬레이션한 동영상>
아마 여의나루 3번 출구쪽(예전의 뷰포인트)에서 봤었으면 이렇게 들렸을 것 같네요.
하지만 이번에 새로 자리잡은 뷰 포인트에서 보면!!!
<새로잡은 뷰포인트에서 본 영상, 편집없음>
<팝페라 가수 : 임형주씨가 부른 "봄이여 오라">
이렇게 들립니다. 가사를 잘 음미해서 들어보면 정말 연출이 끝내줬습니다.
정말 가슴이 뭉클해지면서, 눈물이 날 것만 같은.
다른 나라에서 연출 한 것도 멋졌습니다만, 저는 이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.
이번엔 사진 찍는것 보다는 불꽃놀이를 제대로 느껴보자는 취지로, 비록 엄청
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최대한 가까이서 보기 위해 사진을 위한 자리는 포기하였습니다.
내년엔 관람석을 구매해서 이때의 감동을 더 크게 느껴보고 싶네요.
<일본불꽃축제:sesami street 쇼 중에서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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